China,  Hangzhou,  Languages,  Travel,  한국의

프린스 베이 파크 (Prince Bay Park), 항저우

프린스 베이Prince Bay 공원을 처음 들어보시는 분은 이 공원을 꼭 당신의 인스타그램 버킷리스트에 올려보세요. 당신은 분명 이 포토제닉한 공원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어로는 타이지완 공원이라고도 하는 프린스베이공원은 서호의 남쪽에 있으며  서호풍경관광지구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린스베이 공원은 단순한 중국전통의 경관이 좋은 공원일뿐 아니라 실제로 항저우에서 가장 경치가 뛰어난 장소이기도 합니다. 추천 : 프린스베이공원은 봄에 방문하세요. 왜일까요? 봄이 되면 공원전체가 벗꽃으로 둘러 싸여 당신은 극강의 자연경관에 취하게 되실겁니다. 또한 한없이 펼쳐진 다채로운 색깔의 튤립과 장미들의 향연에 눈을 뗄 수 없으실 겁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넘실거리는 강물과 멀리 보이는 많은 산들이 펼치는 극도로 아름답고 평화롭고 조용한 풍경들입니다. 정말 프린스베이공원은 지상에 펼쳐진 낙원의 일부 같이 느껴집니다.

프린스베이공원에서는 풍경을 감상하거나 계속 사진만 찍어대는 일말고도 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캠핑과 피크닉의 요지이기도 합니다. 전원적이고 목가적인 이곳의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기위해 종종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공원의 넓이는 총 197에이커로 성수기에도 사람들이 붐비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 공원이 유명해 지면서 웨딩촬영의 명소가 되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그 이유는 이 공원에는 ‘변함없는 맹세’ 나 ‘하늘의 새와 같이 나란히 날아오르는 커플’ 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전시물들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이 같이 소소하지만 매력적인 부분들이 예비부부들이 프린스베이공원을 가장 이상적인 웨딩촬영지로 선택하는 이유겠지요.

프린스베이공원은 또한 야외웨딩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예비 신랑신부들 기대하시라 !) 로맨틱한 분위기와 낙원같은 풍경에서 평생에 한번있는 잊을수 없는 결혼식을 꿈꾼다면 바로 프린스베이정원이 예비부부들이 찾는 곳이겠지요. 최근 몇 년동안 많은 커플들이 이 마법과 같은 장소에서 서구식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 웨딩마치가 브리지에서 울리고 신부가 갓 딴 꽃으로 만든 부케를 듭니다. 넚은 잔디가 펼쳐진 교회에 다다르면 웨딩마치가 멈춥니다. 교회에서 커플은 로맨틱한 레드카펫위에 섭니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신랑신부는 손에 색색의 리본을 들고 하늘로 비둘기를 올려보냅니다. 그리고 신랑신부는 중국 전통인 합주를 마시는 원형테이블로 이동합니다. 결혼식 장식으로 한껏 치장한 마차가 신랑신부를 태워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할 피로연장소로 이동합니다. 결혼식이 끝나면 신랑신부는 장식된 의자에 앉아 공원내에 있는 옛스런 집으로 옮겨져 갑니다. 정말 드림웨딩같이 들리지요 ?

한 주간의 피로를 날리고자 하는 지역주민이거나 항저우에서 멋진 관광지를 찾고 있는 여행자이거나 아니면 가장 멋진 식장을 찾는 예비신부이거나 (축하드려요), 프린스베이공원은 실망시키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멋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에서 볼거리가 얼마나 또 많겠습니까 ?

Booking.com